일본 오토바이 소방차 2010-07-18 17:37:07 |
---|
첨부파일
168.jpg
|
![]() 그냥 스쿠터? 소방차랍니다
日 세계 최초 '오토바이 소방차' 등장 이륜 소방차를 이용해 차량 2대 정도의 화재는 거뜬히 진압할 수 있다. 물탱크와 호스를 갖춘 스쿠터형 ‘이륜 소방차’가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등장했다고 최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붉은 색 몸체에 적색 점멸등과 사이렌, 무선 통신장비를 갖춘 이 모델의 명칭은 미스트 드래곤(Mist Dragon). 25m 소방 호스와 55리터 용량의 물탱크가 달려 있어 연속으로 10분간 물을 쏠 수 있다. 차량 2대 정도의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기계공업(日本機械工業)이 개발한 이륜 소방차의 기본 형태는 운전이 쉬운 250CC 스쿠터다. 교통정체가 많은 대도시 도로 화재나 지진으로 도로가 유실돼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악조건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대형 소방차와 똑같은 고출력 사이렌과 경고 방송을 할 수 있는 마이크 확성기도 장착했다. 사이렌과 마이크 확성기는 페달로 조작 가능하다. 헬멧은 무선통신 장치가 달려 있다. 이 이륜소방차는 지난 22일 1호기가 이미 치바현의 요츠카이도우시 소방본부에 현역 배치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무선 통신을 활용하면 보다 빠른 정보 수집 능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