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과 1학년에 재학중인 장현우학우와(부산출신) 길덕환학우(대구출신)가 12월 경에 동반입대를 한답니다.
고등학교까지 살던지역이 달랐지만 경산1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에서 같이 인연이되어 동반입대까지 한다고 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여 차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생각에 잠깁니다.
이렇듯 세상에서 인연이란 너무 소중하고 우리내들의 삶의 방향과 모양이 바뀌어 지는 구나......
 그동안 나와 맺었던 수많은 인연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주었는지, 아니면 혹시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지 자뭇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라도 나의 제자들에게 좋은 인연으로 남기 위한 노력을 가일청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침의 소고를 접습니다. 
아무튼 현우와(나와 이름이 같음^^) 덕환이가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고 전역해서 다시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남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