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권,김우근,남우현 교수님.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너무 흘러서 저를 기억해 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06학번 하 태종이라고 합니다.

2006년도에 입학하고 학교생활 한번 열심히 못해보고 1학년 1학기에 휴학을 했습니다.

학교다닐적 교수님들께 누만 끼쳐드린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특히 이종권 교수님께 감사하단 말씀한마디 못하고 전화한통 못해드린점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현제 병역특례로 군복무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입니다.(4월12일 산업체 복무만기)

그래서 그냥 학업을 포기하고 특례로 열심히 모아두었던 돈으로

혼자 독립하여 창업을 해볼까,학교를 갈까, 학원을 다녀서 자격증을 취득할까,

전역을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고민끝에 다시 복학하여 될수있을지는 모르지만 소방공무원 도전해 보고싶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늦었다고 생각할때 움직이는게 가장 현명하고 빠르다고 했습니다.

저도 지금 많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워가면서

열심히 공부해 보고싶습니다.

학교를 가게된다면 언제 제가 복학을 할수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현재 등록금 또한 알고싶습니다.

제가 핸드폰이 A/s중이라서 이렇게 야근을 마치고 글올려봅니다.

언제한번 학교에 인사드리러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오.